지난 7일부터 대학민주화와 교수노조합법화를 위한 1천km 도보대장정을 진행하고 있는 전국교수노동조합(이하 교수노조)이 20일 전북대에 도착해 퍼포먼스를 벌이는 모습. 도지호 교수노조 부위원장(사진)이 빗자루 살을 쪼갠 뒤 하나로 길게 연결해 오색 띠를 휘날리고 있다. 빗자루 살 하나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지만 살이 모여 힘을 합하면 곧게 설 수 있는 것처럼 노조를 통해 교수들이 힘을 모은다면 고등교육과 대학사회를 바로세울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사진제공: 교수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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