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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산업 다양화 역점”
“문화산업 다양화 역점”
  • 김유정 기자
  • 승인 2007.06.23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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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문화, 교수신문 인터뷰

김종민 문화관광부 장관(사진)은 문화관광정책의 향후 노선과 관련해 소위 ‘메가트렌드(mega-trend)’에 입각한 다양한 문화산업 육성에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김장관은 지난 19일 본지와 가진 인터뷰에서 문화행정은 테크놀로지 및 라이프스타일의 급속한 변화를 찾아내 이를 산업으로 연결시키는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관련기사 5면>
김장관은 문화산업 진흥의 구체적인 방안과 관련해, “60년이라는 짧은 시간에 민주화와 산업화를 이룬 유일한 나라가 바로 우리의 자산”이라며 도자기를 예로 들어 예술적인 독창성과 질적인 세계화을 주문했다.
그는 또 오는 7월 4일로 다가온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전망과 관련해, 평창이 지난 4일 IOC평가위원들로부터 여러 후보도시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음에도 이것이 곧 지지표로 연결된다고 볼 수는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남은 기간 동안 후보도시의 장단점을 면밀히 분석해 평창만이 지닌 장점을 더욱 부각시켜 나갈 경우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김유정 기자 jeong@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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