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8 04:35 (일)
충남대 박물관 '세계문화유산' 강좌 개최
충남대 박물관 '세계문화유산' 강좌 개최
  • 배원정 기자
  • 승인 2007.03.02 23: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대 박물관(관장 박순발)은 오는 7일부터 6월 13일까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국의 세계 문화유산 바로 알기’ 강좌를 개최한다.

충남대 대학박물관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강의하고 있는 모습.

우리나라는 세계문화유산 7개 부문과 세계기록유산 4개 부문, 세계무형유산 3개 부문 등이 유네스코로부터 등록돼 보호받고 있다.

이번 강좌는 세계문화유산에 대한 정의와 현황 소개를 시작으로 창덕궁, 종묘, 수원화성, 직지심체요절 등 각 분야의 전문 강사들이 강의, 답사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박순발 관장은 “발굴조사 중심에서 탈피해 일반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공공의 고고학을 만들어 대학 본연의 과제인 사회기여를 위해 지난 2001년부터 1년에 두 번씩 개최하고 있다”고 강좌 개설 취지를 설명했다.

박 관장은 또 “여러 시련 속에서도 명맥을 이어오며 세계의 어느 문화유산에 견주어도 빛을 잃지 않는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에 다시 한 번 감복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충남대 박물관 대학은 지금까지 1천백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