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이철균)는 취업 분야의 인기 유튜브 채널 ‘면접왕 이형’의 운영자인 이준희 한국다음세대리더십본부 대표와 함께 부산 지역 청년들을 위한 ‘2024 부산 지역 취준생 One-Day Class’를 개최했다.

동의대 국제관 석당아트홀에서 지난 3월 16일 열린 행사에는 부산 지역의 취업준비생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용노동부와 부산광역시에서 지역의 청년고용지원정책 및 프로그램을 소개했으며 이어 이준희 대표의 특강과 산업 및 직무별 멘토링이 진행되었다.

이랜드그룹에서 10년 이상 인사업무를 담당하며 그룹 인사 총괄을 역임한 이준희 대표는 이날 특강에서 “취업의 핵심 전략은 직무와 관련된 다양한 경험”이라고 강조하며 “인턴십 등을 통해 원하는 직군의 업무를 실제로 경험해보면 그 경험이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 그리고 다른 사람과의 차별을 부각시키는 본인의 필살기가 될 수 있다”고 성공 전략을 설명했다.

산업 및 직무별 멘토링에는 삼성전자, 롯데웰푸드, 인바디 등 39개 회사의 현직자들이 멘토로 참여해 직군별 소그룹으로 나눠 학생들과 질의 응답 등 멘토링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회계학과 4학년 김지연 학생은 “혼자 취업을 준비하면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몰라서 불안했는데, 이번 특강과 멘토링을 통해 방향성을 잡을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철균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재학생과 지역 청년들의 진로 설정 및 취업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자 다양한 거점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청년들의 커리어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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