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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대학교-의정부보호관찰소, 업무협약 체결
을지대학교-의정부보호관찰소, 업무협약 체결
  • 방완재
  • 승인 2024.03.28 16: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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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류 범죄 확산 방지 및 중독 사범 치료 강화 프로그램 추진
지난 27일 을지대학교 의정부캠퍼스에서 열린 ‘을지대학교-의정부보호관찰소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백형의 을지대 중독재활복지학과 학과장, 김관복 을지대 의정부캠퍼스 부총장, 김기환 의정부보호관찰소 소장.
지난 27일 을지대학교 의정부캠퍼스에서 열린 ‘을지대학교-의정부보호관찰소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백형의 을지대 중독재활복지학과 학과장, 김관복 을지대 의정부캠퍼스 부총장, 김기환 의정부보호관찰소 소장.

을지대학교(총장 홍성희)는 지난 27일 의정부캠퍼스 일현관에서 을지대 중독재활복지학과와 의정부보호관찰소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관복 을지대학교 의정부캠퍼스 부총장과 백형의 을지대 중독재활복지학과 학과장, 김영호 을지대 중독재활복지학과 교수, 김기환 의정부보호관찰소 소장 등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마약류 범죄의 확산 방지와 중독 사범에 대한 치료 등에 대해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마약류 사범의 특성과 차이를 반영한 치료 프로그램을 개발 및 적용하고, 지역사회의 전문가와 연계한 상담 및 수강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을지대 중독재활복지학과 재학생들에게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는 등 서로 협력하고 지원하기로 했다.
김영호 을지대 중독재활복지학과 교수는 “최근 우리나라 마약류 문제는 청소년과 청년, 여성의 마약류 사용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는 특징이 있다”며, “심각한 마약류 중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들에 특화된 마약류 중독 치료·재활 프로그램을 두 기관이 협력하여 개발·실행할 것이고, 구체적인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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