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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일어일문학과 이시준 교수, 한국일어일문학회 회장 취임
숭실대 일어일문학과 이시준 교수, 한국일어일문학회 회장 취임
  • 방완재
  • 승인 2024.03.26 09: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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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학교 일어일문학과 이시준 교수가 한국일어일문학회 30대 신임 회장으로 추대됐다.
숭실대학교 일어일문학과 이시준 교수가 한국일어일문학회 30대 신임 회장으로 추대됐다.

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는 일어일문학과 이시준 교수가 한국일어일문학회 2023년 12월 정기총회에서 회원들의 추대를 받아 30대 회장에 취임했다고 26일 밝혔다. 임기는 2024년 1월부터 향후 2년간이다. 
1978년 설립된 한국일어일문학회는 일어일문학 및 일본어교육, 일본학 등 일본과 관련된 연구 및 교육 활동을 목적으로 하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국내 최대의 학술단체이다. 해당 학회는 연 4회의 등재학술지 발간과 연 4회의 학술대회개최 등을 통해 학술적 교류를 촉진하고 연구자의 연구 의욕을 고취하고 있다. 
제 30대 신임 회장으로 추대된 이시준 교수는 일본고전문학 및 일본문화 연구자로,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어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도쿄대학 총합문화연구과에서 박사학위(일문학)를 받았다. 『금석이야기집』(총9권)과  『일본고전문학의 상상력』(공저)이 문화체육관광부 세종도서에 선정된 바 있으며 현재 숭실대학교 동아시아언어문화연구소 소장으로 활발히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시준 교수는 “인문학의 위기 속에서 위축되기 쉬운 국내의 일본 연구 발전 및 저변확대를 위해서 한국일어일문학회가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헌신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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