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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초기창업패키지사업 육성기업 5곳, 1300만원 기부
영산대 초기창업패키지사업 육성기업 5곳, 1300만원 기부
  • 배지우
  • 승인 2024.03.15 15: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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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 창업기업 육성에 써달라”며 대학발전기금 쾌척해 눈길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초기창업패키지사업 육성기업 5곳이 신진 창업기업 육성에 사용해달라며 지난 13일 대학발전기금 1300만원을 전달해 주변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와이즈유 영산대학교 초기창업패키지사업을 통한 육성기업 5곳이 대학발전기금 1300만원을 기부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와이즈유 영산대학교 초기창업패키지사업을 통한 육성기업 5곳이 대학발전기금 1300만원을 기부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기부한 업체는 ㈜카이로스(대표 이병철), 선트리즈(주)(대표 천은영), ㈜세이프(대표 이상범)와 앞서 해당사업을 졸업한 ㈜브이드림(대표 김민지) 등이다. 이밖에 익명기부를 요청한 육성기업 1곳을 포함한 총 5개 업체가 기업별로 200만~300만원씩을 기부했다. 

특히 브이드림은 내년에도 기부금 지원을 약속해 눈길을 끈다. 나머지 4개 업체들도 지속적인 후배 창업기업 육성에 도움을 줄 것을 다짐했다. 

영산대 창업지원단에 따르면 최근 7년간 육성한 158개 창업기업의 5년 평균생존율은 91.7%로,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지원사업 참여기업 5년간 평균생존율(75.8%)을 상회한다. 

같은 기간 영산대는 158개 기업에 대하여 매출 836억 원, 고용 창출 578명, 147억 원의 투자 성과를 달성하는 등 지역 창업생태계 조성에 앞장서 왔다.

노찬용 이사장은 “창업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한 우리 대학 교직원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대학발전기금을 기부한 여러 창업기업의 선한 영향력이 창업생태계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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