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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진흥원, 2024년 런던 국제도서전 참가 지원으로 K-콘텐츠 수출 기반 마련
출판진흥원, 2024년 런던 국제도서전 참가 지원으로 K-콘텐츠 수출 기반 마련
  • 김재호
  • 승인 2024.03.13 1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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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전자출판 분야 관련 기업의 해외수출지원을 위해 전자출판 국제도서전 참가 지원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준희, 이하 출판진흥원)은 국내 전자출판 콘텐츠, 기술의 해외 홍보 및 수출 지원을 위해 ‘2024년 런던 국제도서전(The London Book Fair 2024)’에 3월 12일(화)부터 3월 14(목)까지 참가한다. 

2024년 런던 국제도서전. 사진=출판진흥원

해당 도서전은 50여 년 역사를 지닌 영미권 최대 규모로 전년도 기준 100개국 참가, 30,000여 명의 방문자를 기록한 바 있다. 특히 일반인에게 도서를 홍보하고 판매하는 타 도서전과는 달리 출판업계 종사자 및 전문가들이 교류하고 실질적인 비즈니스에 중심을 둔 B2B 전문 도서전시회다. 올해 역시 디지털 혁신에 따른 어플리케이션, 모바일, 전자책, 오디오북 등 새로운 콘텐츠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참가하는 출판진흥원은 국내 전자출판 분야 4개 사(△다비다(솔루션, 플랫폼), △알에스미디어(웹소설․웹툰),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웹소설, 저작권), △이프로엔터테인먼트(오디오북, 플랫폼))의 적극적인 수출 상담 및 해외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출판진흥원 관계자는 “올해 런던 국제도서전은 K-콘텐츠의 독창성과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국내 출판 기업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고 가치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재호 기자 kimyital@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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