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원대학교(총장 김덕현)가 11일 해외 기술투자 전문 회사인 ㈜글로벌코넷과 기능성 식품소재 연구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영동캠퍼스 심우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은 유원대 김덕현 총장과 문석환 기획처장, 우태식 산학협력단장, 육철 와인식음료학과 교수, 이오석 스마트팜 학과장과 ㈜글로벌코넷 홍병철 대표이사, 조동주 의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보유하고 있는 자원을 활용해 향후 전 세계적으로의 성장이 예상되는 기능성 식품소재를 공동으로 연구/개발하고 글로벌코넷의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상품화와 활성화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며,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글로벌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취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덕현 총장은 “글로벌코넷의 해외 네트워크와 유원대의 기능성 식품 개발 경험을 적극 활용해 양 기관 모두 만족스런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최대한 협력 하겠다.”라고 취지를 밝혔다.

한편, 유원대학교는 1999년 당시 식품공학과 육철 교수와 졸업생들이 충북 제1호 대학교벤처기업인 ‘영동대벤처식품’을 설립해 현재까지 영동군의 포도, 사과, 복숭아 등 특산물을 활용한 과일즙을 생산 및 판매하고 있다.

방완재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