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7 21:55 (토)
한양대 ERICA, 리브테크놀로지와 AI 기반 하이브리드 강의실 구축 업무 협약식 개최
한양대 ERICA, 리브테크놀로지와 AI 기반 하이브리드 강의실 구축 업무 협약식 개최
  • 배지우
  • 승인 2024.03.08 17: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대학에 neat. AI 기반 화상장비 제공, 온·오프라인 동시수업 지원
-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공동활용대학 등과 공유교과목 수업 확대 기대

한양대학교(총장 이기정) ERICA는 3월 6일(수) 교내 제1과학기술관에서 에듀테크 기업인 리브테크놀로지와 첨단분야 혁신융합인재양성을 위한 AI 기반 하이브리드 강의실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박태준 한양대 ERICA 지능형로봇사업단장(왼쪽), 김우성 리브테크놀로지 대표가 6일 한양대 ERICA에서 ‘AI 기반 하이브리드 강의실 구축 업무 협약식’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한양대

 

리브테크놀로지는 대학 간 원활한 공유·협력 체제를 잘 갖춘 국내 대학 중 지능형로봇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인 한양대 ERICA를 최종 선정하여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neat. AI 기반 화상강의 장비 제공 및 하이브리드 강의실 구축 △하이브리드 학습 체제 보급 및 확산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로써 한양대 ERICA는 줌(ZOOM), 마이크로소프트 팀즈(Microsoft Teams) 등을 지원하는 온·오프라인 동시수업이 가능한 하이브리드 강의실을 구축 지원받은 국내 대학 첫 번째 사례가 되었다. 

지능형로봇 혁신융합대학사업단은 2021년부터 2027년 2월까지 총 6년간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주관 교육부·한국연구재단)에 선정되었다. 사업 주관대학인 한양대 ERICA를 비롯한 광운대, 국립부경대, 상명대, 영진전문대, 조선대, 한국공대 등 7개 대학과 연합체를 구성하고, 지역·대학·학과의 벽을 허물고 매년 850여 개의 공유교과목을 개설해 첨단분야 우수 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다.

박태준 한양대 ERICA 지능형로봇사업단장은 “지역·대학 간의 경계를 허물고, 학과 간의 벽을 넘어 전공과 관계없이 학생이라면 누구나 원하는 첨단분야의 교육을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라며 “올해부터는 지·산·학·연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사업단이 개발한 지능형로봇 교육콘텐츠를 공동활용대학, 재직자, 일반인, 성인학습자 등에게 제공을 확대함으로써 성과공유 확산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김우성 리브테크놀로지 대표는 “AI 기반의 차세대 화상장비인 neat.를 통해 교육 방법론의 혁신을 이끌 수 있는 하이브리드 강의실을 보급하고 있다”라며 “한양대 ERICA는 물론 첨단 교육콘텐츠를 공유하여야 하는 공동활용대학 등에 확산 보급하여 학습자들에게 더욱 풍부하고 다양한 학습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