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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다문화융합연구소, 한국국제문화교류학회와 ‘2024 공동 학술대회’
인하대 다문화융합연구소, 한국국제문화교류학회와 ‘2024 공동 학술대회’
  • 방완재
  • 승인 2024.03.05 09: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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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사회와 아시아 문화 교류 주제
“역사 넘어 혁신으로 도약하기 위한 연구 지속할 것”
2024 한국국제문화교류학회·인하대학교 다문화융합연구소 공동 학술대회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4 한국국제문화교류학회·인하대학교 다문화융합연구소 공동 학술대회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최근 다문화융합연구소, BK21FOUR글로컬다문화교육연구단(소장·단장 김영순 교수)과 한국국제문화교류학회가 ‘2024 공동 학술대회’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인하대학교 사범대학 교육연구소, 한국언어문화교육학회, 강원대학교 교육인문협력학과 BK21교육연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과 인천시교육청이 후원한 이번 학술대회는 ‘지속가능한 사회와 아시아 문화 교류’를 주제로 열렸다. ▲국내외 지속가능사회의 담론과 사례 ▲생태·예술·교육 분야의 문화 교류 ▲동아시아의 문화교류 ▲학문 후속세대의 포스터 세션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지속가능한 다문화 사회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인하대학교 조명우 총장, 인천시교육청 도성훈 교육감의 축사로 시작된 세션 1에서는 김태호 코난대(일본) 교수의 한일간 교류와 상호 인식에 대한 주제 발표 등 문화의 연결, 한국어 교육, 문화 저항에 대해 다뤘다. 세션 2에서는 생태주의, 문학관 활용한 교육 등의 주제가 다뤄졌다. 세션 3은 인천시교육청 동아시아국제교류원의 인천형 국제 교류, 베트남 학자들이 바라본 한국학, 김영순 소장이 직접 베트남에서 연구한 현지 답사 보고까지 현재 인천의 동아시아 교류 연구를 전반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발표로 구성됐다. 
   
김영순 인하대학교 다문화융합연구소 소장은 “올해는 하와이 교포들의 뜻을 모아서 인하대학교가 설립된 지 70주년 되는 기념적 해”라며 “한인재외동포들의 개척 정신과 문화 교류의 정신을 토대로 ‘역사를 넘어 혁신으로’ 도약하기 위한 연구를 인하대학교 다문화융합연구소가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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