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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대학교, 신입생 충원율 3년 연속 100% 달성
을지대학교, 신입생 충원율 3년 연속 100% 달성
  • 방완재
  • 승인 2024.03.04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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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제 신설, 높은 취업률과 국가시험 합격률 ‘주효’
을지대학교 성남캠퍼스 본관 및 을지관 전경
을지대학교 성남캠퍼스 본관 및 을지관 전경

을지대학교(총장 홍성희)가 3년 연속(2022~2024) 신입생 충원율 100%를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을지대학교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2024학년도 입학정원 1,029명(대전캠퍼스 40명, 성남캠퍼스 868명, 의정부캠퍼스 121명)이 모두 등록을 마치면서 충원율 100%를 충족했다.

이에 따라 을지대학교는 2022학년도(1,059명)와 2023학년도(1,059명)에 이어 올해까지 입학생 전원이 등록함에 따라 3회 연속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매년 입학자원 감소 추세의 위기 속에서도 이러한 성과의 비결은 이번 2024학년도 입시에서 무(無)전공으로 입학생을 선발 후 2학년부터 전공을 선택하게 하는 미래융합대학의 학부제 신설이 주효했다. 

또한 높은 취업률과 우수한 국가시험 합격률도 학생들이 을지대학교를 선택한 이유로 손꼽힌다.

을지대학교는 간호사 국가시험 23년(2002~2024) 연속 2,689명 응시생 전원 100% 합격을 비롯한 치과위생사 4년 연속 합격 등 주요 보건의료계열 국가시험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취업률은 ‘2022년 고등교육기관 취업통계’에서 전국 4년제 사립대학 평균 취업률(67.2%)보다 12%p 높은 79.2%의 취업률을 기록했다. 

홍성희 을지대학교 총장은 “을지대학교를 선택한 신입생 여러분들이 훌륭한 보건의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자유전공학부제 확대 시행을 통해 학생들의 전공 선택권 확대와 다(多) 전공 선택 등 다양한 학습권을 제공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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