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성여자대학교(총장 김건희)는 21일 202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과 23일 2024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은 21일 11시 덕성여대 체육관에서 진행되며, 학사 892명, 석사 51명, 박사 2명 등 총 951명이 학위를 수여 받는다. 올해 역시 재학생이 직접 디자인해 제작한 학위복을 졸업생들에게 배부, 만족감과 자부심을 높일 예정이다. 

김건희 총장은 훈사를 통해 “세상에는 늘 성공과 실패가 공존하기에 긍정적이고 전략적인 삶을 살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여러분의 모교, 덕성은 세상에 단 하나 뿐이기에 언제, 어디에서나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이 덕성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자신의 일에 자신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고, 덕성은 늘 따뜻한 응원과 지지로 여러분과 함께하겠다”고 격려할 예정이다. 

2024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은 23일 덕성여대 체육관에서 오전 9시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오전 10시 신입생선서, 입학허가선언 및 축하공연 등을 포함한 입학식을 진행할 예정이며, 오후 1시 30분부터는 안전교육과 인권침해예방교육을 진행한다.

올해 역시 학과단위로 선발하는 약학과와 유아교육과, 첨단학과(가상현실융합학과, 데이터사이언스학과)를 제외한 계열별 전면자유전공제로 신입생을 선발했다. 

김건희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여러분이 선택한 덕성여대는 평생 함께할 것이며, 훌륭한 선택이 후회되지 않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대학생활은 여러분 인생에서 매우 중요한 시기이기에 각자 인생을 설계하는 ‘인생설계사’가 될 것”을 주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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