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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학교 GTEP 18기, 기본교육 진행...본격 활동 돌입
인천대학교 GTEP 18기, 기본교육 진행...본격 활동 돌입
  • 방완재
  • 승인 2024.02.15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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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대학교(총장 박종태) GTEP사업단은 13일부터 16일까지 4일 간 인천대학교(정보전산원 실습실)에서 '18기 지역특화무역전문가 양성사업(GTEP) 기본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글로벌정경대학 무역학부가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GTEP 18기로 선발된 40명의 인천대 학생들이 참가하며, 정규 수업을 포함한 심화 교육 이수 전 시행되는 교육이다. 학생들은 총 22시간 동안 해외시장조사, 비즈니스 매너, Incoterms, 커뮤니케이션 스킬, 해외전시회 기초, 수출입시물레이션 등을 포함하는 교육을 받는다. 

 GTEP 참여 학생들은 기본교육을 통하여 기업 실습에서 필요한 필수적이고 전문적인 무역 실무 및 마케팅과 협상 내용을 배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1월 19일 인하대에서 실시한 권역별 집체교육(총 8시간)을 마친 40명의 GTEP 학생들은 관내 산학협력업체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외 전시회 참가/전자상거래 입점/운영 현장실습을 진행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옥우석 단장은 "인천대 GTEP의 중동 수출에 특화된 무역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18기 학생들은 이번 기본교육을 시작으로 무역실무와 지역전문 심화교육, 산학협력 현장실습을 비롯해 온라인 해외마케팅 실습, 국내외 전시회 참가 등 15개월 동안 480시간 이상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된다”며, "앞으로의 활동기간 동안 참여 학생들이 향후 사회생활을 하는데 좋은 토대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에서 주관하는 지역특화무역전문가 양성사업(GTEP)은 디지털 무역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전자상거래 실습 강화, 언택트 마케팅 활용 바이어 발굴 및 상담, 주요 해외시장을 중심으로 한 지역특화 교육 및 실습을 통해 중소기업의 수출기업화 지원 확대 및 무역 인력 양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편 인천대학교는 2007년 이후 2023년 GTEP 사업에 다시 선정되었으며, 중동 지역을 목표 시장으로 한 바이오 및 의료기기 산업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대표 지도교수 고보민 교수(무역학부)는 “인천대학교 GTEP 참여 학생들이 기본교육을 통해 학습한 것을 잘 활용하여 금년 내에 있을 바이오 기업에서의 현장실습에서 적극적으로 기여하는 모습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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