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원대학교(총장 김덕현)가 영동캠퍼스 심우관 및 교내 식당에서 ‘2024 외국인 유학생 설 명절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유원대 국제교류원 주관으로 열린 이 날 행사에는 재학중인 전체 외국인 유학생 250명이 참여했으며 복주머니만들기, 윷놀이, 한복체험, 떡국 만들기 체험 봉사, 세배하기 등을 즐기며 한국 명절을 체험했다.

국제교류원장 신석호 교수는 “이번 행사는 한국어 교육을 받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우리나라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한국의 전통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한국 문화의 이해를 한층 더 높일 수 있게 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멀리 타국에 와서 공부하고 있는 유학생들이 잠시나마 명절 분위기를 즐기고 만족스러운 유학생활을 이어갈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유원대는 베트남 및 우즈베키스탄 등지에서 한국어교육과정 어학연수생을 모집해 현재 180여명이 수학 중이며, 어학연수과정을 마치고 일정수준의 어학실력을 갖춘 학생들은 전공선택과 입학전형을 거쳐 학부로 진학해 80여 명이 재학 중이다.

방완재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