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자대학교(총장 승현우)는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회장 전성용)가 주관하는 '대학 자체 개발 해외 파견 봉사 프로그램 공모 사업'을 통해 지난 1월 15일, 10박 11일 일정으로 라오스 해외봉사를 다녀왔다.

20명의 서울여대 봉사단원은 라오스국립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라오스 빡쌉까오초등학교에서 초등학생 대상 환경교육과 교육환경 개선활동에 참여했다.

또한, 라오스 국립농업산림연구소 산하 남쑤앙 임업연구소를 방문하여 1만m2 규모의 '서울여대 숲' 조성을 위한 나무심기도 진행했다. 라오스는 벌목으로 인한 자연재해와 경제개발로 인한 환경파괴가 심각해 환경복구에 대한 국가적 관심이 높은 나라로, 이번 서울여대의 봉사활동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활동을 지원했다.

이번 해외봉사는 나눔 활동을 넘어 라오스 학생들과 함께 생활하고 활동하면서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환경개선을 위해 함께 고민하며 주체적으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는 갖는다. 또한 서울여대 봉사단원들은 낯선 환경에서의 새롭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고 도전하며 성장하는 기회를 갖게 됐다.

서울여자대학교는 ‘Learn to Share, Share to Learn’의 슬로건에 맞게 사회의 변화에 앞장서며 함께 성장하기 위해 국내외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해외봉사를 통해 국제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갖고 세계시민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방완재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