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대학교(총장 한정석) 전문소생술 교육기관(기관장 황혜민 교수)은 지난 1월 19일 현직 1급 응급구조사를 대상으로 한국형 전문소생술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2023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중 대학의 지역사회 봉사와 재능기부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의 일환으로 산업체, 소방서 등 현직에서 근무 중인 1급 응급구조사 10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원내 심정지 상황에 대처하는 대응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이날 교육 참가자들은 원내 기본심폐소생술 및 수동제세동기, 전문기도술, 응급약물, 심정지 환자 모니터링 등 이론 교육과 함께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실습 등을 수행하였으며 모든 참가자가 필기와 실기평가를 거쳐 2년의 유효기간을 가진 교육 이수증을 취득하였다.

교육에 참여한 평택 삼성전자 방재센터에 근무하는 황도영은 “최근 삼성전자에서는 평택성모병원, 아주대학교 병원과 MOU 맺어 의료지도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맞춰 전문소생술에 대한 최신 가이드라인과 술기를 익히고자 이번 교육 프로그램에 신청해 참여하게 되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전문소생술의 전 과정에 대해 확실히 공부할 수 있었고, 추후 심정지 환자 발생시 금일 교육을 바탕으로 전문화된 응급처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하였다. 

간호학과 황혜민 교수(KALS 기관장)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기관에서 근무하는 의료인들에게 실제적인 임상수행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앞으로 좀 더 많은 직종의 의료인들에게 전문적인 심폐소생술을 배울 수 있도록 교육 봉사의 기회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부천대학교는 심폐소생협회의 교육프로그램 중 2018년 기본심폐소생술(BLS) 교육기관 승인을 시작으로 2022년과 2023년도에는 한국형 기본심폐소생술(KBLS)과 한국형 전문소생술(KALS) 교육기관 승인을 받아 재학생과 지역주민을 위한 교육을 진행해 지역 응급의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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