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스토리, 진정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기부 가이드 ‘변화를 만드는 올바른 기부’ 출간

비영리 분야 베테랑 컨설턴트 필 부캐넌이 전하는 핵심 기부 코칭

출판사 박영스토리에서 사랑의열매 나눔총서 시리즈 중 9번째 도서, 기부를 통해 변화를 만들어내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한 기부 가이드 ‘변화를 만드는 올바른 기부(필 부캐넌 저)’를 출간했다. 이 책과 함께 사랑의열매 나눔총서 10번째 도서, ‘미래의 필란트로피’도 출간했다. 

사랑의열매 나눔총서는 우리 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문화연구소’가 기획한 총서이다. 나눔에 대한 인문학적 고찰, 복지국가와 필란트로피, 비영리·기부·나눔 영역의 변화를 진단하고 미래를 제시하는 국내의 저서를 소개하여 나눔문화의 성숙을 이끌어 사회공동체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 책은 비영리 분야 베테랑 컨설턴트, 필 부캐넌이 전하는 핵심 기부 코칭이 담겨있다. 이 책은 ‘기부는 비즈니스가 아니다, 기부는 왜 특별한 일인가?’라는 제목의 서문부터 ‘미국의 비영리 단체, 알려지지 않은 영웅들’ ‘어려운 균형 맞추기: 목표설정’ ‘제대로 수립된 전략: 목표 달성하기’ 등 핵심 가이드를 담은 총 7장의 본문과, 결론(‘공익의 선순환’)에 이르기까지 기부와 비영리 분야가 해야 할 일을 충실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각 장의 마지막에는 ‘기부 가이드’를 두어 올바른 기부를 위한 핵심 원칙들을 설명하고 있다. 

저자는 한국 독자들을 위한 특별 서문에서 “다른 사람들을 돕는 훌륭한 일은 저절로 일어나지 않습니다. 다른 사람들을 제대로 도우려면, 전문성과 자원과 조직이 필요합니다.”라고 말한다.
기부자가 자신의 기부 목표를 달성하려면, 비영리 단체와 비영리 단체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중요성을 인식해야 함으로 이 책의 핵심 주제는 ‘비영리 단체의 중요성’이다. 일반 비즈니스와는 다르지만 선한 의지에만 기댈 수는 없는 비영리 분야에서, 필란트로피를 실현하는 비영리 단체들이 어떻게 운영되어야 하는지, 그러려면 기부자들이 어떻게 기부해야 하는지는 어려운 과제이다. 바로 이것을 연구하기 위해 연구소를 설립하여 17년 동안 미국의 대형 재단들에 자문해온 저자 필 부캐넌은 비영리 단체와 기부자 모두에게 오랜 연구로 얻은 열정적이고 구체적인 조언을 전한다.

진정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기부 방법에 관한 길잡이로써 이 책은 세상에 변화가 필요하다고 믿으며 기부를 실천하는 사람들, 그 기부로 변화를 만들어내려 고군분투하고 있는 모두에게  훌륭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저자는 “효과적으로 기부하고 싶은 당신에게 이 책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라는 출간 소감을 전했다. 

김재호 기자 kimyital@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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