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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예술대학교, 청소년 예술워크숍 쇼케이스 성료
서울예술대학교, 청소년 예술워크숍 쇼케이스 성료
  • 방완재
  • 승인 2024.01.30 15: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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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비예술가 및 예술가를 꿈꾸는 아동청소년 수업 발표로 하나됨
- 2024년 1월 27일 토요일. 서울예대 드라마센터에서 열려
청소년 예술워크숍 쇼케이스 단체사진
청소년 예술워크숍 쇼케이스 단체사진

 서울예술대학교(총장 유태균)에서 ‘청소년 글로벌 예술워크숍 융합공연 쇼케이스’ 행사가 2024년 1월 27일(토) 남산 드라마센터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쇼행사는 서울예대가 서전문화재단법인과 MnJ문화복지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청소년 및 예비예술가의 문화예술교육을 통한 문화향유 기회 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된 청소년 예술워크숍의 콘텐츠 발표형식을 띄었다.  

 청소년 워크숍은 서울예대 교수진(주정현, 작돈, 크리스티안 타피에스, 김한복, 이아람)이 참여하여 약 100여명의 예술을 전공하는 예비예술가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남산캠퍼스와 안산캠퍼스에서 “글로벌 워크숍”이라는 타이틀로 실험음악, 실험연극, 실험영상, 글로벌퍼커션 등을 진행한 후 교육과정에서 발생된 콘텐츠들을 융합예술의 형태 표현하였다. 

 실험극과 실험영화는 지금은 사라진 수퍼8mm카메라와 OHP를 활용하여 지구와 나를 주제로 짧은 그림자 인형극과 영화로 거듭났으며, 실험음악은 악기없이 컴퓨터만으로 학생들이 소리의 생성과 채집만으로 실험적 화음을 보여주었으며. 글로벌퍼커션은 전통악기와 해외악기의 훌륭한 콜라보를 선보였다. 

 이번 쇼케이스는  ‘에코스 프롬 더 퓨처(ECHOS FROM THE FUTURE)’라는 행사주제 하에 우리를 둘러싼 세계를 만나는 나만의 예술적 언어를 찾아서 음악, 리듬, 연극, 영상 등 각자의 개성적인 언어로 표현하여 예술이 되는 일상이 모여 주변의 공기와 세계를 바꿔나갈 수 있다는 긍정의 메시지를 관객들과 공유했다.  

 유태균 총장은 “이번 쇼케이스 공연은 청소년 워크숍에 참여한 다양한 연령과 분야의 예비예술가들이 상호 연계·순환·통합을 거치며 두 달 동안 배웠던 수업콘텐츠들을 발표하는 실험적인 형태가 될 것이다. 서울예대는 앞으로도 아동청소년과 예비예술가의 교육지원에 대학의 예술교육 노하우를 최대한 발휘했다고 ” 밝혔다.  

 2024년 “개교 62주년”을 맞이하는 서울예대는 이번 행사로 글로벌 예술특성화 대학으로서의 예술적 재능 나눔과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예술로서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대학의 사회적 소명의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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