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김태권 명예교수가 성균관청년유도회 대구광역시본부 제20대 회장에 선출됐다.
  지난 1월 24일(수) 한국수필문학관에서 열린 제45회 정기총회에서 김태권 명예교수를 회장으로 선출했다.

  2년의 임기를 시작한 김태권 교수는 “오늘의 젊은이들은 급속한 과학기술의 발달로 인해 사회적으로 문화적으로 큰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각자의 정체성을 정립하기 어려워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시점에서 우리 청년유도회는 선현들의 지혜와 삶에 대한 공부를 통하여 대학생과 청년들이 혜안을 갖고 오늘의 어려움을 해쳐나갈 수 있도록 인성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하면서 “이것은 대학을 포함한 교육기관과 정부·지방자치단체가 공통으로 안고 있는 문제로서, 다 같이 함께 관심을 갖고 의논하고 고민하는 사업 발굴에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청년유도회는 유교의 근본 가르침에 입각하여 덕성과 절조 있는 행동으로 사회정의를 선도하며 공동의 선을 위해 인권보호와 사회봉사에 앞장서고 민족문화의 창조적 계승사업에 적극 동참하며 함께 모여 배우고 가르치는 가운데 이 땅에 위대한 선현들의 가르침을 바로 세우고자함을 그 목적으로 하여 1978년에 창립하여 46년째 이어오고 있다. 현재는 성균관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형성된 유도회와 교류하면서 성균관청년유도회의 대구광역시본부로서의 역할도 함께 하고 있다.

  김태권 교수는 다양한 연구와 산학협력 활동에서 얻은 결과를 활용하여 새로운 교과목 개발(자동차튜닝 이론 및 실습, 신재생에너지 등)을 통하여 기업현장의 현실감 있는 교육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하였고, 기업현장을 방문하며 학생들의 취업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수행하였다. 또한, 열역학, 열전달 분야의 단행본, 연구사업 55건 수행 및 기계자동차부품 관련 특허 등록 17건, 100여 건의 연구논문 등 학술연구 분야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방완재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