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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등, 1년 만에 전교 1등 되다
꼴등, 1년 만에 전교 1등 되다
  • 김재호
  • 승인 2024.01.30 12: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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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상우 지음 | 포르체 | 344쪽

1년 만에 꼴등에서 전교 1등까지!
뉴욕대학교 합격, CFA 최연소 합격자, 미국 월스트리트 투자은행 경력
공부 멘토 강상우의 필승 합격 전략, 작심 공부법

원래 공부를 못하는 사람은 없다!
교과서에서는 배울 수 없었던 ‘진짜 공부’가 시작된다!

불가능은 없다. 다소 식상한 말이지만, 《꼴등, 1년 만에 전교 1등 되다》의 저자는 이 말을 직접 경험했다. 꼴등이었던 그가 1년 만에 전교 1등까지 올라간 것이다. 원래 공부에 흥미가 없었던 저자는 ‘남들이 하니까’, ‘부모님이 하라고 하셔서’ 공부를 하고, 학원에 다녔다. 그러다 미국에 가서 처음으로 치른 시험의 결과는 F, 저자는 큰 충격을 받는다. 공부를 잘하고 싶어서 공부법에 관한 수백 권의 책과 논문을 읽었고, ‘나는 왜 공부를 해야 하는 걸까?’라는 고민을 하기 시작했다.

마침내 그는 이 질문에 답할 수 없다면, 공부를 잘하는 방법 100가지를 알아도 아무런 소용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작심이란 “마음을 단단히 먹는다.”라는 뜻이다. 저자는 공부를 잘하려면 결국 공부 마음부터 잡아야 한다고 말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1년 만에 꼴등에서 전교 1등까지 올라가는 데 도움을 준 모든 방법과 자료를 공개한다. 공부를 잘하고 싶은 학생들의 간절한 마음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는 저자이기에, 그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 이 책을 썼다. 꼴등이었던 저자가 명문대 합격부터 CFA 최연소 합격자까지 이뤄낼 수 있었던 비결을 함께 알아보자!

“우리는 인생을 스스로 선택할 힘이 있다.”
읽으면 자기도 모르게 책상에 앉게 되는 마법의 지침서
방법은 기본, 공부의 재미까지 한 번에!

꼴등이었던 저자가 명문대에 합격하고, CFA 최연소 합격자가 되어 미국 월스트리트 투자은행에서 일할 수 있었던 방법은 뭘까? 그는 “이 모든 게 가능했던 이유는 공부하는 이유를 나 자신에게서 찾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부모님, 선생님이 공부하라고 아무리 말해도 본인이 깨닫지 못하면 소용이 없다. 이 책은 공부에 관한 동기부여를 확실하게 해서 학생들이 스스로 책상에 앉도록 돕는다.

저자가 어떻게 공부를 시작하게 됐는지, 어떤 식으로 공부를 했는지에 관한 이야기를 읽다 보면 ‘나만의 공부하는 이유’를 찾게 될 것이다. 공부하는 이유라는 기초 체력을 기르면 아무리 강한 시련이 와도 쉽게 흔들리지 않는다. 작은 성취감을 쌓아 공부 마음을 기를 수 있도록 책의 각 장마다 ‘작심 Tip’을 구성해 재미적인 요소까지 더했다. 아이가 공부에 흥미가 없는 것 같아 걱정된다면 책상에 이 책을 올려둬 보자. 어느새 책을 펼쳐 들고 책상에 앉은 아이를 보게 될 것이다.

“마음이 바뀌는 순간
우리는 더 이상 어제의 나와 같은 사람이 아니다.”

수험생부터 직장인까지, 모든 공부 고민을 해결하다
공부 마음을 다잡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용기의 메시지

공부 마음을 다잡기 전, 저자는 많은 사람과 비슷한 생각을 하며 억지로 공부했다. 남이 시켜서 공부했고, ‘나는 아무리 해도 안 된다’라는 생각 때문에 괴로워했다. 학생들뿐만 아니라 각종 시험이나 자격증을 준비하는 직장인들도 마찬가지로 비슷한 고민을 겪고 있을 것이다. 공부는 외로운 싸움이다. 무작정 공부하기보다 최대한 대비하여 기초 체력을 쌓은 후 실천하는 게 좋다. 저자는 공부를 잘하고 싶은 사람들이 시행착오를 최대한 피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길 바란다.

자신이 겪은 시행착오를 모두 공개하는 것은 이런 이유 때문이다. 자격증이나 시험을 준비하며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면, 더욱 큰 용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공부의 본질은 성장”이라는 점을 잊지 말자. 공부의 끝은 입시가 아니라 결국 인생이기에, 남과의 비교는 금물이다. 이 책으로 나만의 공부법, 나만의 인생을 계획해 보자. 그러다 보면 당신이 ‘진정으로 꿈꾸던 삶’이 어느새 눈앞에 펼쳐져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김재호 기자 kimyital@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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