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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국교통대 ‘2024 미래 모빌리티 자율주행·비행 경진대회’ 자율주행경진 부문 대상, 최우수상 수상
국립한국교통대 ‘2024 미래 모빌리티 자율주행·비행 경진대회’ 자율주행경진 부문 대상, 최우수상 수상
  • 배지우
  • 승인 2024.01.30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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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국교통대학교(총장 윤승조) 자동차공학과는 지난 26일 부산 경성대학교에서 열린 ‘2024 미래 모빌리티 자율주행·비행 경진대회’의 자율주행경진 부문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성대학교 미래형자동차 기술융합혁신인재양성사업단과, 경성대 링크 3.0사업단, 미래자동차교육협의회에서 주최하고 경성대학교 기계자동차공학과에서 주관한 대회로 경성대학교 자율주행 스튜디오에서 열렸다. 미래자동차교육협의회에 참가하고 있는 10개 대학을 대상으로 작년부터 열렸는데, 올해는 경성대, 국립한국교통대, 고려대, 한라대, 호남대 등 7개 대학의 16개 팀이 출전하였다.

대회는 자율주행 플랫폼인 LIMO와 카메라와 라이다 등 자율주행기술을 활용하여 실내트랙에서 경기를 펼쳤고, 빠르게 트랙을 도는 스피드레이싱과 횡단보도 정지, 차단기, 장애물 회피 등의 미션레이싱의 등수를 합산하여 최종 순위를 결정하였다.

국립한국교통대학교는 K-융합전공 중 자율주행기술 중심의 자동차-SW 융합전공 소속의 자동차공학과와 에너지소재공학과 학생으로 구성된 2개 팀과 전자공학과 학생으로 구성된 1개 팀이 참가하였다. 안홍열, 서민석, 김환욱(이상 자동차공학과), 김현지(에너지소재공학과)로 구성된 M.A.D팀이 최우수상을, 이유진, 윤대관, 안병훈, 이제학(이상 자동차공학과)으로 구성된 M.A.X팀이 대상을 수상하였다. 특히, 자동차공학과는 작년에 이어 이 대회에서 2년 연속 대상을 받는 쾌거를 이루었다.

대상을 받은 M.A.X팀의 이유진(자동차공학과 3학년) 팀장은 “준비 시간은 짧았지만, 팀원이 서로 협동하여 전략을 수립하고, 수업을 통하여 배운 자율주행 기술을 잘 활용하여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팀을 지도한 이경노 교수 (자동차공학과)는 “학생들이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노력한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었다. 학생들이 지금까지 익힌 기술을 앞으로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도록 계속 지도하겠다.”고 밝혔다.

KNUT 미래형자동차 혁신인재양성사업단 이형욱 단장은 “최근 자동차공학과에 실내 자율주행 트랙, 시뮬레이션 스튜디오 및 자율주행 플랫폼을 구축하고 대회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한 것이 도움이 된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실내 자율주행 플랫폼을 사용하는 대회에서 꾸준한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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