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원대학교 환경교육과 문윤섭 교수는 충청북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ㆍ녹색성장 기본 조례 제정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충북의 탄소중립 제도화에 기여한 공헌을 인정받아  ‘’탄소중립ㆍ녹색성장 추진“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문 교수는 2005년부터 한국교원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제3대학 학장, 황새생태연구원장, 충청북도탄소중립지원센터장 등 환경교육 및 학내 다양한 보직을 수행하면서 탄소중립 과학 연구, 교육 및 홍보, 역량 강화 등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탄소중립 생활실천 선도사업을 추진하여 도민들이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체감할 수 있도록 하였다. 2022년 11월 이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이 사업은 양성 교육을 통해 도내 30명의 전문 활동가를 배출하였으며, 2022년에는 충북 소재 5개 대학교, 2023년에는 도내 아파트 단지 등 11개 공동체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여 현재 1,647명의 도민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생활 실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1인 1반려식물 기르기, 쓰레기 줍기 같은 직접 참여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SNS 인증 이벤트, 탄소중립 생활 실천 레이스 같은 온라인 참여 프로그램 등도 함께 추진하여 다양한 방면에서 도민이 직접 탄소중립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인식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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