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8 02:55 (일)
전주대 인권센터, 전북지역 인권 네트워크 구축 및 세미나 개최
전주대 인권센터, 전북지역 인권 네트워크 구축 및 세미나 개최
  • 배지우
  • 승인 2024.01.25 14: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 도내 13개 대학 인권센터 네트워크 구축, 인권 의식 확산 증진 기대

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 인권센터가 2023년도 교육부 대학 인권센터 확산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전북지역 대학 인권센터 네트워크 구축과 세미나’를 지난 24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월 24일(수)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그랜드힐스턴 전주에서 개최되었다. 전주대를 비롯하여 전북대, 원광대, 우석대 등 전북지역 13개 대학 인권센터 실무자 등 총 22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오전 세미나는 늘봄인권복지연구소 문승연 소장(전북교육인권센터 前 조사관)의 인권 침해 여부 검토 과정과 사건조사 및 종결. 결정 사항 등 인권 조사관이 갖춰야 할 내용의‘인권 조사관 길잡이’로 진행되었다.

또한 오후 세미나로는 전주대 인권센터 김미라 연구교수의 대학 인권센터 운영 중 직면할 수 있는 인권센터의 실질적 운영의 어려움을 돕기 위한 ‘대학 인권센터 운영과 실무’를 주제로 실무자들이 겪을 수 있는 고충과 고민을 공감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8월 전주대 인권센터가 주최한 1차 세미나에 이어 도내 대학 인권센터 간 교류와 협력을 촉진하고자 기획되었다. 전주대 인권센터는 이번 2차 세미나를 통해 도내 대학 인권센터 간 긴밀하고 밀접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대학 내 인권 관련 업무 진행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나아가 대학 내 성평등 문화 확산 및 구성원의 인권 보호, 인권 감수성 확산, 인권센터 실무자의 역량 강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전주대 인권센터장 소현성 교수는 “이번 프로그램은 전주대학교 인권센터가 1년간 수행해 온 ‘교육부 지원 2023 대학 인권센터 확산 지원사업’의 대미를 장식하는 프로그램으로, 그간 우리 센터가 추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 내 인권 의식을 확산하고, 인권을 존중하는 문화를 뿌리내리게 하는 데 크게 이바지한 의미 있는 사업이었다.”라고 평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