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준희, 이하 출판진흥원)은 오는 26일(금)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서울경제진흥원 2층 SBA홀에서 <2024년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코로나19로 인해 그간 온라인으로만 진행되었으나, 이번에는 출판·산업 관계자 대상 오프라인 설명회로 개최된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한편,‘미래가치를 창출하는 출판문화산업의 혁신성장 동반자’라는 진흥원의 비전과 방향성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1부에서는 김준희 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박찬수 사무처장이 진흥원 경영전략체계 및 2024년 예산 편성 방향을 소개한 후, 출판콘텐츠팀, 미래산업팀, 케이북수출지원팀, 도서유통선진화팀 등의 주요 사업 발표로 이어질 예정이다.

2부에서는 24년 사업에 대한 질의응답과 25년 신규 사업 의견 수렴의 시간을 갖는다. 일방향의 단순 사업설명이 아닌 현 출판 및 산업 관계자들의 의견을 최대한 듣기 위해 사전 신청 단계부터 고객들에게 사업 관련 의견과 신규 아이디어를 접수 받았으며, 사업설명회 당일 추가 논의를 통해 더 발전적인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출판진흥원은 올해 「출판생태계 균형발전」, 「K-BOOK 미래성장동력창출」, 「독서문화 확산 통한 출판수요 증대」, 「ESG 경영 전사 확대」등 4대 전략목표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진행한다. 출판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사업설명회 개최 취지에 대한 물음에“진흥원의 전략체계와 사업 운영 방향을 제시하고, 사전 제출해 주신 사업 관련 의견 및 신규 아이디어에 대한 피드백을 통해 소통 및 환류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며,“이번 사업설명회가 우리 출판산업과 독서문화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설명회 영상과 자료집은 2월 초 출판진흥원 유튜브 채널(youtube.com/@gokpipa)과 누리집(kpipa.or.kr)에 업로드하여 지속 공유할 예정이다.

김재호 기자 kimyital@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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