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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한국회계학회 주최 대회 4관왕... 최다 수상
가톨릭대, 한국회계학회 주최 대회 4관왕... 최다 수상
  • 방완재
  • 승인 2024.01.23 14: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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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회계학회 주최 ‘제3회 대학생 회계사례경진대회’에서 가톨릭대 최다 수상 대학 선정
- 55개 참여 팀 중 △한국공인회계사회장상 1개 △우수상 3개 총 4개 상 거머쥐며 1위 대학 랭킹
가톨릭대 회계에어팀(신나라, 주민경, 최민혁, 박재희)이‘제3회 대학생 회계사례 경진대회’에서 한국공인회계사회장상을 수상했다.
가톨릭대 회계에어팀(신나라, 주민경, 최민혁, 박재희)이‘제3회 대학생 회계사례 경진대회’에서 한국공인회계사회장상을 수상했다.

 가톨릭대(총장 원종철) 재학생 14명이 한국회계학회가 주최한 ‘제3회 대학생 회계사례 경진대회’에서 4관왕을 차지해, 가톨릭대가 전국 대학 중 최다 수상 대학으로 선정됐다.

  ‘대학생 회계사례 경진대회’는 국내 경영학회 중 가장 큰 규모인 한국회계학회가 젊은 세대의 기업‧공공부문 회계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공모전이다. 회계학을 공부하는 대학생들이 기업의 회계사례를 발굴하여 현황을 분석하고 문제점을 정의한 후 다양한 해결방안을 도출하는 사례 공모전 형태로 진행된다.

  총 55개 팀이 참여한 올해 공모전에는 가톨릭대 재학생으로 구성된 4개 팀이 참여해 모두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건설 및 부동산업 대출부실에 따른 대구 새마을금고의 건전성 회복방안–BIS 자기자본비율을 중심으로(박수은,김예빈,김유진,윤주은) △왜 ‘야놀자’는 미국행을 택했는가?(박지은,계희진, 홍유진)  △국가철도공단 무형자산 상각방법의 탐색–경제적 실질을 반영한 합리적인 상각방법에 대해(최정준,장다현,김민지)를 주제로 출품한 3개 팀은 우수상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신종자본증권 회계처리에 관한 연구-제주항공을 중심으로’로 공모전에 참가한 회계에어팀(가톨릭대 주민경·박재희·신나라·최민혁)은 학부생이 분석하기 어려운 주제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관점에서 수준 높은 분석을 수행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아, 한국공인회계사회장상을 수상했다.

  한국공인회계사회장상을 수상한 회계에어팀의 팀장 주민경 학생(회계학과 3학년)은 “회계학과 교수님들의 지도와 따뜻한 관심 덕분에 경진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가톨릭대 회계학과의 이름을 빛내기 위해서 언제나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 멘토로 참여한 가톨릭대 회계학과장 김범준 교수는 “학생들이 학교 울타리를 넘어 본인의 역량을 키우고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외부 공모전에 도전하는 것을 적극 돕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올바르게 문제를 정의하고 창의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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