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 부설 인천학연구원(원장 곽동화)에서는 1월 26일(금) 오후 2시부터 인천대학교 제물포캠퍼스 성지관 201호 트라이버시티홀에서 “제67회 인천학세미나”를 개최한다. “인천학세미나”는 2002년 인천학연구원의 설립과 함께 시작된 행사로, 매년 인천 관련 다양한 주제로 지역학의 정립에 힘써왔다.

 이번 “인천학세미나”는 최근 세계적 관심의 대상으로, 인천도 이러한 세계적 추세에 맞춰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환경”과 관련한 제반 사항들을 다루려고 한다. 《인천의 환경 정책과 환경단체의 활동》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는 인천시의 환경 정책을 진단해 보고, 인천의 환경 관련 시민·사회단체의 활동을 점검해 보고자 하는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인천학연구원의 원재연 학술연구교수의 사회로 인천도시생태환경연구소 박병상 소장의 <미래세대가 안전한 도시라야 세계 초일류>, 인천연구원 권전오 선임연구위원의 <인천의 자연환경 현황과 관련 법체계>, 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 이주경 실장의 <인천시 미세먼지 발생과 4, 5종 사업장의 지속적 관리 방안>, 인천녹색연합 장정구 전) 정책위원장의 <인천 환경단체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발제한다. 이어 배양섭 인천대 교수를 좌장으로 인천대 이도균 교수, 인천학연구원 신진식 학술연구교수, 인천환경공단 김기형 공촌사업소장, 인천대 남승균 지역동행플랫폼 연구원의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인천의 환경 관련 전문가들의 발제와 토론으로 이루어지는 이번 “인천학세미나”는 환경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게 될 계기가 될 것이다. 시민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방완재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