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대진) 부설 한국예술영재교육원(원장 이성주)은 교육부에서 주최하는‘꿈사다리 장학제도’겨울캠프를 2024년 1월 16일(화)부터 18일(목)까지 2박 3일간 대학로 캠퍼스에서 개최하였다.

‘꿈사다리 장학제도’는 교육부가 교육 양극화 해소를 위한 대책으로 잠재 영재를 조기에 발견해 중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여 가정형편과 관계없이 개인의 성장 잠재력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교육의 희망사다리 기능을 회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을 통해 음악분야 장학생을 선발했고, 한국예술종합학교 부설 한국예술영재교육원이 학기 중에는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지원을 하고, 방학 중에는 캠프를 진행하여 장학생들의 예술적인 성장 잠재력이 발현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특히 이번 캠프는 약 5년간 진행한 ‘꿈사다리 장학제도’ 마지막 캠프라는 의미있는 행사이기에 모든 기수가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기획을 하였다. 1기 선배 기수는 후배 기수를 위한 특별공연을 준비하였으며, 또한 모든 기수의 장학생들이 자신의 전공과 무관하게 함께 협력하여 뮤지컬 창작 실습 수업을 진행하였다.
 그 외에도 뮤지컬 관람부터 다양한 분야의 특강과 진로 상담까지 코로나19로 몇년동안 만나지 못했던 아쉬움을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하였다. 

 행사 마지막 일정인 해산식에는‘꿈사다리 장학제도’음악분야 장학생을 약 5년간  도와준 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생 멘토 13명(음악원 10명: 김현구, 박소연, 박윤솔, 박지훈, 배지윤, 오정민, 이현희, 이희찬, 임예영, 정다솔/ 전통예술원 3명: 강예신, 김보경, 박소정)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은 감사장을 영재교육원 이성주 원장이 수여하였다.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이성주 원장은 “‘꿈사다리 장학제도’를 통한 경험들이 꿈을 위한 도약의 밑걸음이 되길 바라며, 경제적 뒷받침이나 지역 여건과 관계없이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를 기대한다.”며 장학생들을 응원했다.

 약 5년간 진행한‘꿈사다리 장학제도’에 선발된 1기 서양음악 및 전통분야는 14명, 
2기 서양음악 및 전통음악 분야는 11명으로 총 25명의 장학생들이 지원 받았다. 한국예술영재교육원은 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우수한 프로그램으로 인정받아 2020년 11월에는 경기도교육감 표창을, 2021년 11월에는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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