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8 08:45 (일)
[건강 365] 수험생에 공진단 처방, 개인 체질 특징 맞게 처방해야
[건강 365] 수험생에 공진단 처방, 개인 체질 특징 맞게 처방해야
  • 하영 기자
  • 승인 2024.01.18 17: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입시를 코 앞에 둔 예비 고3학생들에게 이번 겨울방학은 가장 중요한 시기라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식습관은 수험생이 꼭 지켜야 할 생활 속 관리로 아침을 거를 경우 뇌세포 활동이 위축되어 학습 능력과 사고력 집중력이 크게 떨어져 아침 식사는 꼭 챙겨 먹어야 한다.
 
뇌세포 기능에 필수적인 비타민 B가 많이 든 현미와 잡곡 등 곡물류를 충분히 섭취하는게 중요하며 채소와 해조류 등 섬유소와 비타민 C가 많이 든 음식을 먹으면 스트레스 해소와 변비 예방 등에 큰 도움이 된다.
 
방학을 하게 되면 낮과 밤을 거꾸로 지내는 경우가 많은데 수면 리듬을 깨면 역효과가 발생하기 쉽기 때문에 충분한 수면이 필요하다.
 
경희장원한의원 장영용 대표 원장은 “개인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가기 어렵다면 보약도 도움이 될 수 있다. 그 중 대표되는 것이 공진단이다. 이는 기력과 체력, 면역력뿐만 아니라 집중력 향상, 기억력 증진 등 두뇌 기능을 활성화하는 데에도 도움을 주는데, 이 같은 효능은 개개인의 체질적 특징에 맞게 주재료를 가감할 때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요 재료는 사향과 녹용, 당귀, 산수유인데, 사향은 사향노루의 향선낭에서 분비된 물질을 건조시킬 때 얻을 수 있다. 한의학에서는 체내에서 막힌 기운을 뚫어 주며, 정신을 맑게 해준다고 본다. 사향에 녹용, 당귀 산수유 등 기타 재료들을 체질에 맞게 가감하면 면역력 증진, 체력 향상, 원기 충전, 피로 해소, 두뇌 기능 향상 등의 효과가 나타난다”고 전했다.
 
장영용 원장은 “이는 개인의 체질에 맞게 고안하여 공진단을 2~3개월 이상 꾸준히 섭취하면 앞서 언급한 효과들이 서서히 나타나고 우리 몸 곳곳에 이로운 기운이 전달되면서 전신 건강이 고루 증진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경희장원한의원 장영용 대표 원장

하영 기자 editor@kyosu.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