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사업단, 단장 김태인)과 경영대학 국제무역학과(학과장 음지현)는 1월 16일(화) 춘천시 효자동 일대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GTEP사업단 제18기 학생과 국제무역학과 교수 및 학생 30여명이 참가했으며, 지역 소외계층 가구에 연탄 약 1,000장을 전달했다.

GTEP사업단은 학내 나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올해로 7년째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연탄나눔 봉사활동은 코로나19 여파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사)춘천연탄은행의 요청에 따라 직접 배달봉사에 나섰다.

특히, 국제무역학과 교수진이 연탄 약 600장을 직접 기부하며 봉사활동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김태인 GTEP사업단장은 “어려운 상황 가운데서도 학교 구성원들이 함께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변 이웃들을 돌아보고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글로벌 무역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GTEP)」은 무역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글로벌 무역인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 및 무역아카데미가 위탁운영하며, 지자체 지원을 통해 전국 20개 대학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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