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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병리사는 이렇게 일한다
임상병리사는 이렇게 일한다
  • 김재호
  • 승인 2024.01.16 21: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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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진 지음 | 청년의사 | 228쪽

청년의사의 보건의료 분야 직업 탐구 시리즈! ‘병원으로 출근하는 사람들’의 일곱 번째 이야기다. 저자는 현재 대학병원에서 11년 차 임상병리사로 일하고 있다. 《임상병리사는 이렇게 일한다》는 보건계열 관련 전공 선택을 앞둔 수험생들과 신입 임상병리사들을 위한 책이다. 임상병리사란 무엇이며 구체적으로 어떤 일들을 하는지, 대학 안내와 시험 정보, 취업에 관한 정보는 물론 병원 내 임상병리사는 어떤 부서에서 어떤 업무를 하는지, 병원이 아닌 다른 기관에서 일하는 임상병리사에 대한 이야기까지 총망라하였다.

《임상병리사는 이렇게 일한다》는 저자가 처음 혈액에 관심을 갖게 된 어린 시절의 이야기부터 진로를 선택하게 된 과정 및 대학 생활과 인턴 생활을 거쳐 정규직 임상병리사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생생하게 담고 있다. 또한 늘 면접에서 실패했던 저자의 솔직한 이야기와 가끔씩 엉뚱하고 기발한 검사를 통해 일에서 찾는 소소한 재미에 관한 이야기 등이 담겨 있어 임상병리사란 직업에 조금 더 흥미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대학병원에서 11년 차 임상병리사로 일하면서 누구나 겪을 수 있는 다양한 경험들을 전하고자 이 책을 썼다. 예비 임상병리사들은 진로 정보와 팁을 얻을 수 있고, 신입 임상병리사들은 실무 정보와 진출 가능한 다양한 분야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김재호 기자 kimyital@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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