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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아동발달지원센터, 국내 입양가정 심리정서 지원사업 대상자 모집
을지아동발달지원센터, 국내 입양가정 심리정서 지원사업 대상자 모집
  • 방완재
  • 승인 2024.01.15 16: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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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대학교 을지아동발달지원센터(센터장 홍은주)는 보건복지부 산하 아동권리보장원과 함께 ‘국내 입양가정 심리정서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국내 입양가정 심리정서 지원사업’은 입양 후 입양아동의 건강한 성장 발달 및 입양 부모 양육지원을 위해 국내 입양가정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기간은 1월까지며, 지원 자격은 만 18세 미만 입양인과 입양 부모다. 단, 지방자치단체 바우처나 유사 서비스 이용자, 아동권리보장원 국내 입양가정 통합서비스 지원가정, 민법상 입양가정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심리상담과 치료 및 각종 검사비를 지원한다. 1가정당 최대 288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을지아동발달지원센터는 지정기관으로서 입양 부모와 입양아동을 대상으로 심리검사 및 상담, 치료를 제공하고 필요시 전문기관으로 연계한다. 또한 상담 인력을 대상으로 입양가정에 대한 이해와 상담 기술과 같은 교육을 진행한다.

앞서 지난해 12월 을지아동발달지원센터와 아동권리보장원은 국내 입양가정 심리정서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홍은주 센터장(을지대학교 휴먼서비스학부 아동청소년상담전공 교수)은 “아동이 입양 후 안정적인 양육 환경에서 원만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입양아동 및 부모의 권익과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모집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아동권리보장원 입양인지원센터(02-6454-8645/8694)로 문의하면 되고, 아동권리보장원 홈페이지(www.ncrc.or.kr)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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