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주희)는 지난 12월 12일 대학 소강당에서 2023학년도 2학기 ‘SHU Service-Learning 활동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SHU Service-Learning은 학생들이 지역사회 봉사에 전공지식을 적용하고, 전공 실습 경험 속 분석 능력, 문제해결 등의 경험을 바탕으로 ‘보건의료 분야 전문 인재’로 성장을 이끄는 교과목이다. 
SHU Service-Learning 교과목으로 23년도 2학기에 1개 교과목 S-L 생리학을 운영했다. S-L 생리학 수강생들을 2개 팀으로 나누어 줌(Zoom)을 통해 초등학생과 중학생 대상으로 생리학 수업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해부학 전공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통해 학습 계획안, 수업 교안, 대본, 퀴즈, 활동 등을 준비하여 전공 연계 봉사를 1학기 동안 진행했다. 
삼육보건대학교의 SHU Service-Learning은 지·영·체 전인교육을 이루기 위해 지역사회 및 각종 인성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진행되도록 지원하며, 학생들이 전공 연계 지역사회 봉사를 통해 전공 역량을 강화하고, 성찰을 통해 발전을 이루도록 경험의 확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S-L 해부학을 수강한 간호학과 장영준 학생은 “단순히 공부하는 것 뿐만 아니라 누군가를 위해 수업을 준비하는 것이 지식을 쌓는 데에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동기들과 함께 수업 자료를 만들고, 어떻게 수업할 지에 대해 상의하면서 동료간의 유대감을 쌓을 수 있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방완재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