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혁신지원사업 수도권역협의회(회장교: 가톨릭대학교)가 주최하는 「2023 대학혁신지원사업 수도권역 네트워킹·성과확산 포럼」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2주기 대학혁신지원사업을 수행하는 수도권역 회원교의 네트워킹 강화와 성과 공유·확산을 위한 자리다.

  각 회원교 대학혁신지원사업의 대표 성과를 공유하고 회원교 관계자들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1월10일부터 12일까지 2박 3일 동안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에서 개최되었다. 행사는 대학혁신지원사업 수도권역협의회 회원교 47개교의 사업 책임자, 연구자, 실무자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2023 대학혁신지원사업 수도권역 네트워킹·성과확산 포럼」은 구본만 수도권역협의회장(가톨릭대학교 기획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우승 한국공학교육인증원장(전 한양대학교 총장)의 기조강연 '지속 가능한 교육/연구 플랫폼 구축을 통한 대학혁신'으로 이어졌다.

  이어서 이틀에 걸쳐 총 45개 수도권역 대학의 우수성과 사례가 발표되었다. 우수성과 사례 발표는 모집단계, 재학 초기, 재학 중, 제도 기반 혁신과 관련하여 ▲신입생 진로ㆍ적성 교육 ▲학생 맞춤형 지원 ▲학습자 중심 교육 ▲데이터 기반 교육혁신 ▲학사 유연화 ▲융합교육 ▲진로ㆍ취업교육 ▲산학협력 ▲역량중심 교육 ▲스마트교육 ▲교양교육혁신 등 총 11개 분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또한 회원교 관계자 간의 자유로운 소통과 정보교환을 위한 ‘혁신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되었다. 

  구본만 수도권역협의회장은 “포럼에 참여하신 47개 대학의 사업단 관계자 분들의 노력 덕분에 오늘날 한국의 대학들이 혁신적으로 변화되고 있고, 그러한 혁신은 우리 대학생들에게는 탁월한 교육내용과 교육환경을 제공하는 역할을, 대학차원에서는 국제경쟁력을 강화하는 역할을 했다”면서 “이 포럼이 수도권역 대학 간 상호 협력과 공유를 통해 대한민국 고등교육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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