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박정운) 장모네 EU센터(소장 김시홍)는 1월 9일(화) 오후 3시, 한국외대 대학본부 11층 대회의실에서 벨기에 루벤가톨릭대학교(KU Leuven) 아드리안 카르보네(Adrien Carbonnet) 교수를 초청하여 <1963년 한국과 유럽경제공동체의 수교 배경>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한국과 유럽연합은 수교 60주년을 맞이하여 작년 5월, 서울에서 개최된 정상회의를 통해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한 단계 상향시키는데 합의한 바 있다. 디지털 및 그린 파트너십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이러한 관계의 발전은 글로벌 중추국으로서 한국의 위상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1963년 당시의 수교 배경을 파악함으로써 양자관계의 질을 심화하는 계기가 되리라 전망된다. 또한 행사 당일 한국외대와 루벤대 간의 상호 교류 협정 체결을 위한 사전회의 또한 개최될 예정이다.

방완재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