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미래라이프융합대학(학장 김진숙)은 최근 청도새마을 회관에서 제10기·11기 청도온누리대학의 졸업식을 가졌다.

청도온누리대학은 대구한의대학교 미래라이프융합대학이 청도군으로부터 위탁받은 사업으로, 10기는 청도읍사무소에서 청도읍민을, 11기는 화양읍사무소에서 화양읍민을 대상으로 하여 10주간 운영되었다. 

청도행복헌장 영상시청을 시작으로, 이날 수료식에는 10기 수료생 40명 중 25명이 개근하였고, 11기 수료생 43명 중 39명이 개근하여 총 83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습니다. 특히 11기 온누리대학에서는 43명의 수료생 가운데 39명이 개근하여, 평생교육에 대한 청도군민의 열정을 자리에 참석한 모두가 느낄 수 있었다.

지난 3개월간의 추억이 담긴 졸업앨범과 졸업사진을 가득 안은 어르신들의 얼굴에는 기쁨이 가득한 채, 즐거움과 수로를 함께 나눈 모든 구성원의 단체 사진을 끝으로 제10기·11기 청도온누리대학은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이번 청도온누리대학의 최고령 학생인 이이갑(1925년생) 학생은 “지난 3개월간 유익한 교육내용과 근력운동,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너무 즐거웠고 삶의 다양한 측면을 이해하고 더 풍요로운 삶을 살 수 있는 지식을 얻게 되어 즐거웠다. 앞으로의 삶에도 적극적으로 배우려는 자세를 가지고 살아가겠다.”라고 학습수기를 발표하였다.

김진숙 미래라이프융합대학장은 "청도군과는 2023년 한 해 동안 청도여성대학원과 청도행복아카데미 개설부터 청도온누리대학까지 다양한 지역주민 맞춤 평생교육을 진행한 것 같다. 2024년에도 청도군과 대구한의대학교가 함께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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