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학교 을지아동발달지원센터(센터장 홍은주 교수)가 보건복지부 지원사업인 ‘2023 우리아이심리지원서비스’ 의 품질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인 A등급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2012년부터 운영된 ‘우리아이심리지원서비스’는 심리·행동 문제를 가지고 있는 아동에 대한 조기 발견과 개입으로 놀이치료·미술치료·언어치료 등을 지원해 문제행동을 줄이고 정서행동장애를 예방하여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평가에서 을지아동발달지원센터는 기관운영과 관련된 운영체계, 직원복지, 서비스 품질 영역에서 전국 최고점을 받고 전체 기관 1,625개소 중 최우수기관 A등급에 선정됐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사회서비스원이 지난해 5월부터 9월까지 주최한 현장 품질평가는 운영 기관이 갖추어야 할 기본 요소인 △발전 계획 및 성과 △제공 인력의 전문성 △서비스 이용자의 만족도 등 10여 가지 항목으로 이루어졌다.

홍은주 센터장(을지대학교 휴먼서비스학부 아동청소년상담전공 교수)은 “을지아동발달지원센터는 아동 및 청소년·부모의 심리적 문제를 해결하여 이들이 적응적인 삶을 영위하고, 내적 성장을 이루어 행복한 가족이 되도록 도움을 주는 전문 상담기관”이라며 “앞으로 학업·취업 및 출산과 양육·은퇴와 노후 등 생애주기별 전 연령대로 상담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을지아동발달지원센터는 지난해 가족관계 개선 및 건강한 가족기능 형성을 위한 맞춤형 가족상담 서비스인 ‘우리가족통합심리지원서비스’ 사업을 시작하였으며, 앞서 2022년에는 코로나19 시기 발달적, 사회·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영유아의 발달문제를 조기 발견하여 적절한 중재를 하기 위한 영아발달검사(K-BayleyⅢ)지원 사업을 진행해 성남시 관내 부모가 영유아의 올바른 발달 과정을 이해하고 성장시킬 수 있도록 공헌했다.

방완재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