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8 01:55 (일)
에밀 뱅베니스트
에밀 뱅베니스트
  • 김재호
  • 승인 2024.01.02 15: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종석 지음 | 컴북스캠퍼스 | 128쪽

에밀 뱅베니스트는 20세기를 지배한 소쉬르의 구조주의 언어학을 넘어 ‘주체’ 중심의 새로운 언어학을 구축했다. 뱅베니스트에게 주체란 스스로를 ‘나’로 인식하고 ‘나’로서 말하는 자다. 이 명제로부터 비인간과 인간의 소통이 시작된 인공지능 시대의 ‘언어적 주체’를 새롭게 정의할 수 있다. 이 책은 뱅베니스트 언어학의 핵심 개념을 열 가지 키워드로 소개하고 그 현대적 가치를 조명한다.

김재호 기자 kimyital@kyosu.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