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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 일반대학원 대기환경정보공학과 정우식 교수, 나하나 박사 연구팀 태풍 관련 연구로 3개 우수연구상 동시 수상
인제대 일반대학원 대기환경정보공학과 정우식 교수, 나하나 박사 연구팀 태풍 관련 연구로 3개 우수연구상 동시 수상
  • 배지우
  • 승인 2023.12.29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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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학교(총장 전민현) 일반대학원 대기환경정보공학과 정우식 교수와 나하나 박사 연구팀이 한국대기환경학회와 한국환경과학회에서 최근 발표한 정기학술대회 결과에서 ‘태풍 시기에 발생하는 고농도 미세먼지 현상 규명 연구와 미세먼지 위험지수 개발 연구’로 각각 우수연구상을 수상했다.

인제대학교 정우식 교수(왼쪽), 나하나 박사(오른쪽)

나하나 박사는 한국환경과학회 신진연구자 세션에서 태풍 영향예보 체계 구축 연구로 1명에게만 수여하는 우수발표상을 추가로 받았다. 

정우식 교수와 나하나 박사는 10년 전부터 태풍에 동반된 강풍과 호우, 해일, 그리고 고농도 대기오염에 의한 피해를 미리 저감할 수 있는 사전방재 기술개발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이러한 우수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다수의 논문을 게재했다.

특히 김해를 포함한 경남과 부산 등의 지자체 및 산업체에서 활용할 수 있는 현장 적용형 사전방재 시스템 개발하여 다수의 특허와 상표권 등의 지식재산권을 등록했다. 최근에는 우수 특허 기술이 2곳의 지역 업체에 기술 이전되는 등 산학협력의 우수성과도 이루어 낸 바 있다.

한편 나하나 박사는 올해 3월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5년간 5억 원을 지원받는 세종과학펠로우십 과제에 선정된 바 있으며,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한중 신진과학자 교류사업에도 선정되는 등 우수한 연구 성과로 다수의 과제를 지원받고 있다.

한중 신진과학자 교류사업은 중국 정부에서 체재비(약 3,600만 원)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나하나 박사는 올해 말 세계 5위의 연구소로 평가받는 중국과학원(Chinese Academy of Sciences, CAS)으로 1년간 연수를 떠나서 내년 말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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