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원대학교 산학협력단 부설 심리벗 마인드케어센터(센터장 권정임)가 26일 아르미&정크아트(대표 손상화)와 지역사회 예술문화와 예술심리치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영동캠퍼스 창조관에서 열린 이날 협약에서 양 기관은 상호간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예술문화 활성화와 교육 및 다양한 컨텐츠 연구 등을 공동 추친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예술교육 및 예술문화 관련 다양한 컨텐츠 연구  △지역사회의 예술문화 사회공헌사업 협력 △상호기관에서 의뢰된 대상에 대한 지원 협력  △사업의 인식증진을 도모할 수 있는 공동의 캠페인  △기타 예술문화 사업추진 등을 함께할 전망이다.

유원대 권정임 센터장은 “예술치료는 창조적인 예술 활동을 통해 감정과 내면세계를 자발적으로 표현하게 하고, 사고나 감정, 행동의 제한점을 개선 및 유지시키는데 활용되며, 특히 정크아트는 재활용품으로 조형작업을 하는 것으로, 사람이든 사물이든 쓸모없다고 함부로 대하지 않는 마음을, 예술작업을 통해 스스로 나의 쓸모를 정의하면서 잃어버린 에너지를 바로잡을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데 힘쓸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아르미&정크아트는 지역사회의 예술문화 활성화와 교육 및 다양한 컨텐츠 연구 활동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손상화 대표는 대한민국 현대여성미술대전에서 특선을 수상한 경력자로 미술과 정크아트를 활용해 지역사회의 소외된 곳을 찾아 지역민에게 희망과 치유를 주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방완재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