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8 05:35 (일)
한국항공대 비행교육원, 국토부 울진비행교육훈련원 훈련사업자 선정
한국항공대 비행교육원, 국토부 울진비행교육훈련원 훈련사업자 선정
  • 배지우
  • 승인 2023.12.27 10: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0년 사업 시작 단계부터 훈련사업자로 선정된 국내 유일 전문교육기관으로 명맥 이어와

  한국항공대학교 비행교육원이 지난 21일 김포공항에서 국토교통부 4단계 울진비행교육훈련원 사업의 훈련사업자로서 협약을 맺었다. 울진비행교육훈련원 사업은 국내 조종사 수요 만족을 위해 정부가 지원하여 경상북도 울진군 기성면에 있는 울진비행장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교육하는 조종사 양성사업이다. 2010년부터 1단계 사업이 시작되었으며, 이번에 진행될 4단계 사업은 2024년 1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5년간 실시된다. 4단계 훈련사업자로는 한국항공대와 한국항공직업전문학교가 선정되어 각각 연평균 50명 이상의 조종사를 양성할 예정이다.

지난 21일 열린 울진비행교육훈련원 훈련사업자 협약식에서 국토교통부. 한국항공대, 한국항공직업전문학교 관계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에서 네 번째부터 유경수 국토교통부 항공안전정책관, 황수찬 한국항공대 기획처장, 신승원 한국항공대 비행교육원 기획총괄팀장.

한국항공대 비행교육원은 1단계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훈련사업자에 선정된 국내 유일의 조종사 전문교육기관으로서 울진비행장의 교육환경에 최적화된 조종교육 프로그램과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주도 정석비행장에서 대한항공 조종훈련생 양성과정을 위탁 운영하고 있기도 한 한국항공대 비행교육원은 특히 항공사 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해 높은 조종사 취업률을 보이고 있다. 한국항공대 비행교육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수한 조종 인력 양성을 통해 국가 항공산업에 기여하고 지역과 상생하는 울진비행교육훈련원으로서 사업 목표를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