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총장 원종철) 국제학부 최영종 교수의 저서 ‘혼돈의 글로벌 시대, 공동체주의를 말하다’(가톨릭대학교출판부)가 ‘2023 세종도서 학술부문 사회과학 분야’ 추천도서로 선정되며, 학술적 가치를 높이 평가 받았다. 지난 1월 한국대학출판협의회의 ‘2022 올해의 우수도서 교양 부문’선정 이후 2번째다.

세종도서는 학술분야의 출판 활동을 고취하고 지식기반 사회 조성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주관으로 10여개 학문분야의 우수도서를 선정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사회과학분야 추천 도서로 선정된 가톨릭대 국제학부 최영종 교수의 ‘혼돈의 글로벌 시대, 공동체주의를 말하다’는 공동체주의 이론을 글로벌, 지역, 국가 차원에 적용하며 세계평화, 지역협력, 국가공동체의 성숙 등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다양한 가능성을 모색하는 도서다.
 
최영종 교수는 저서를 통해 자국우선주의가 만연함으로써 위기에 처한 글로벌 시대를 구하기 위해서는 ‘공동체주의’가 강화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글로벌 공동체, 지역 공동체, 그리고 한국, 중국, 일본을 중심으로 하는 개별 국가공동체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을 통해 공동체주의의 확산 가능성을 탐색하고 한국이 글로벌 공동체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한다. 

방완재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