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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실험실 창업기업 오이바이오, 눈꺼풀 위생을 위한 세정·진정 제품‘눈닥터’개발
한양대 실험실 창업기업 오이바이오, 눈꺼풀 위생을 위한 세정·진정 제품‘눈닥터’개발
  • 배지우
  • 승인 2023.12.27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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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 실험실 창업기업 오이바이오(대표 조희윤)가 최근 눈꺼풀 위생을 위한 세정&진정 제품 ‘눈닥터’를 출시했다고, 한양대가 21일 밝혔다. 

눈닥터 제품 사진

오이바이오가 개발한 눈꺼풀 세정&진정 티슈 ‘눈닥터’는 클린티슈와 힐링티슈 2Step으로 구성된다. 클린티슈로 눈꺼풀 테두리의 노폐물을 부드럽게 닦아내고 힐링티슈로 남아있는 잔여물을 한 번 더 닦아내면서 눈가 피부 항산화와 진정관리를 할 수 있다. 또 양안에 각각 사용할 수 있도록 한 파우치에 티슈를 두 장씩 넣어 감염을 방지하고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은 ‘눈닥터’의 강점이자 타제품과의 차별점이다.

오이바이오 조희윤 대표는 안과 전문의 중에서도 황반변성, 당뇨망막병증 실명가능 질환을 전공하여 20여년간 환자치료 및 연구에 매진해왔다. 그는 일상 생활 중 혹은 안구 시술이나 치료 등으로 눈꼽, 가려움, 이물감, 흐린 시야 등 눈꺼풀 염증 질환으로 환자들이 겪는 불편함을 가까이서 느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직접 제품을 개발하고 사업화하고자 2021년 실험실 창업기업 오이바이오를 설립하였다.

오이바이오 조희윤 대표는 “질환의 조기 발견 및 적절한 치료를 통해 시기능을 보존하고 향상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그 과정 중에 눈꺼풀 위생과 눈 휴식을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의 눈 건강을 지키는 습관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신체 부위 중 가장 예민한 부위인 눈에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메리골드추출물, 알란토인, 쇠비름추출물 등 안전하고 순하면서도 효과적인 성분으로 제품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오이바이오는 파이프라인 다각화 및 사업 확대를 위해 뷰티라인 제품 생산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새롭게 출시 예정인 ‘눈닥터 뷰티라인’은 아이라이너, 마스카라 등 메이크업 제품을 깨끗하게 지우지 않아 발병할 수 있는 다래끼, 눈꺼풀염을 예방하기 위한 제품이며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출시할 예정이다. 

오이바이오의 제품들은 네이버 ‘눈닥터’ 공식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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