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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대학교, 재학생이 온라인 홍보에 앞장
울산과학대학교, 재학생이 온라인 홍보에 앞장
  • 하영
  • 승인 2023.12.22 17: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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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이 직접 만든 소셜미디어 게시물이 270개 넘어

울산과학대학교(총장 조홍래) 재학생들이 온라인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올 한 해에만 직접 만든 소셜미디어 게시물이 270개를 넘는다.

울산과학대학교는 22일(금) 오후 4시 울산과학대학교 동부캠퍼스 행정본관 2층 교무회의실에서 ‘2023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홍보 울산과학대학교 소셜미디어 콘텐츠 및 유튜브 영상 우수작품 시상식’을 개최했다.

현재 울산과학대학교에서 공식적으로 대학 홍보에 나서고 있는 학생 단체는 UC크리에이터(영상 제작 동아리), 학부(과) 홍보 PD단, 학생 홍보대사 등 총 3개다. 이중 울산과학대학교는 UC크리에이터와 학부(과) 홍보 PD단이 제작한 소셜미디어 게시물에 대한 평가를 거쳐 시상했다.

울산과학대학교 2개의 학생 단체가 만든 게시물은 총 277개로 인스타그램, 블로그, 페이스북 게시물이 257개, 유튜브 동영상이 20개다. 이들은 대학과 학과 홍보, 교육부 주관의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 등을 주제로 게시물을 만들어 모교를 알렸다.

울산과학대학교는 재학생 ICT 역량 강화 콘텐츠 제작 교육을 마련해 동영상 제작 및 소셜미디어 콘텐츠 제작 교육 등을 지원하는 등 학생들의 제작 역량을 높여 대학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힘썼다.

올해 UC크리에이터 28명, 홍보 PD단 25명 등 총 53명이 활동한 가운데 울산과학대학교는 이번 시상식에서 유튜브 영상 분야에 8팀, 소셜미디어 콘텐츠 분야에 8팀 등 총 16개 팀을 선발해 상장과 상금을 수여하고, 대학 홍보에 힘쓴 학생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달했다.

유튜브 영상 분야는 컴퓨터IT학부 임라라, 최승우 학생이 ‘미국 가서 로켓 날려봤어? 캔셋 참여 스토리’로 대상을 받았고, 소셜미디어 콘텐츠 분야는 기계공학부 장정윤·차원빈 학생팀이 차지했다.

울산과학대학교 컴퓨터IT학부 2학년 임라라 학생은 “UC크리에이터가 학과 교육과정 외의 활동이지만 시야를 넓히고, 팀원과 협업하는 능력을 기르게 된 좋은 경험이 됐다. 우리 대학이 어떤 활동을 하고, 열정적인 학생들이 얼마나 많은지 알리는 기회가 돼 사명감을 가지게 됐다. 특히, 미국에서 열리는 캔셋 대회에 직접 참가해 우리 대학 재학생들의 성과를 영상에 담아낼 수 있어서 보람찼고, 큰 상을 받아서 정말 기쁘다”라고 밝혔다.

울산과학대학교 김성철 입학처장은 “젊은 학생의 관점에서 대학의 강점과 우수한 자원, 각종 성과 등을 주제로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 수험생과 재학생에게 대학을 알리고 있다. 학생들이 학업과 취업 준비, 아르바이트 등으로 바쁜 와중에도 활동하면서 애교심과 대학 생활 만족도가 높아졌다고 이야기해 줄 때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열심히 참여해 준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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