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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목포대 박물관, 김건국 초대전 개최
국립목포대 박물관, 김건국 초대전 개최
  • 배지우
  • 승인 2023.12.21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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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걸음의 여행 –심상의 색” 展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박물관은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재)전라남도문화재단이 후원하는 김건국 초대전 ‘백걸음의 여행-심상의 색展’을 12월 18일부터 2024년 1월 05일까지 국립목포대 박물관 갤러리 뮴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건국 작가는 목포 삼학도, 온금동 등 원도심의 밤 풍경을 비롯해 아름다운 목포 풍경을 바이올렛과 붉은 색채로 물들여 한 겨울, 남도 땅끝에 따뜻한 온기를 표현하는 서양화가다. 그의 작품에는 목포가 살아 쉼쉬 듯 풍경을 그려 넣어 보는이로 하여금 한 겨울 목포 어딘가를 여행하고 있는 착각속에 빠져들게 만든다. 특히, 바이올렛과 강렬한 붉은색은 작가의 마음을 표출하는 색으로 작품 속 다채로운 풍경 변화를 감상할 수 있다.

초대전에는 눈내리는 노적봉, 온금동의 겨울밤, 하구언 일출, 해질녁 갯벌은, 북항노을, 압해도의 꿈, 봄이 오는 길 등 30여 작품을 만나 볼 수 있다.

국립목포대 박물관 김건수 관장은 “국립목포대 박물관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작가를 발굴하여 대학박물관의 문화예술기능을 활성화시키고 나아가 지역 거점 문화공간으로서 대학박물관이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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