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최근 2023 대학진로탐색캠프 사업 최종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2023 대학진로탐색캠프는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청소년 진로체험 사업이다. 인프라가 잘 갖춰진 대학을 통해 양질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진로체험 격차 문제를 해소하는 게 목표다. 

이번 사업은 인하대학교가 운영하고 (주)코나아이, (사)인천시민재단이 후원하는 인하 위드아이 청소년 진로지원센터(센터장 정기섭)에서 운영했다. ▲로봇 ▲물류 ▲바이오 ▲첨단산업(자동차) ▲항공·우주 미래 신직업 중점분야와 연계해 인하대학교 용현캠퍼스와 송도 항공우주융합캠퍼스에서 진로체험 교육이 진행됐다.

2023 대학진로탐색캠프엔 수도권 소재 중·고등학교 5개교, 총 339명 청소년이 참가했다. 전문 교수와 대학(원)생이 각 분야·수준별에 따라 미래 산업 이해, 전공 탐색·체험, 진로 멘토링, 연구실 탐방 등  직접 기획·운영했다.

조명우 인하대학교 총장은 “지역 청소년의 진로체험 격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속해서 지원 사업을 개발·운영할 계획”이라며 “미래 신직업과 관련한 다양한 전공 정보와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방완재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