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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영재키움프로젝트, ‘이세돌 사범과 함께하는 영재키움 전문가 멘토링’ 성료
인천대 영재키움프로젝트, ‘이세돌 사범과 함께하는 영재키움 전문가 멘토링’ 성료
  • 방완재
  • 승인 2023.12.15 09: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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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세돌 사범과 학생들, 보드게임 속에서 만나다! 새로운 배움과 협력의 순간
이세돌 전문가 멘토링
이세돌 전문가 멘토링

 인천대학교 과학영재교육연구소(소장 창의인재개발학과 교수 한기순)는 지난 10일 인천대학교 제물포캠퍼스 트라이버시티에서 영재키움 프로젝트에 선발된 초·중·고등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이세돌 사범과 함께하는 전문가 멘토링 데이’행사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날 초청 강연에서 이세돌 사범은 그의 바둑 경험을 바탕으로 실패는 부정적인 경험이 아닌 자신이 강점과 약점을 알고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강조했다. 또한 상대방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것은 바둑뿐 아니라 삶 전반에 있어서도 중요하며, 이는 성공적인 대결과 협력을 이끌어 내는 데에 큰 역할을 한다고 전했다.

 2부에서는 학생들과 함께 자신이 개발에 참여한 보드게임으로 직접 대국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보드게임을 통한 추진전략 등 학습의 즐거움을 전달했을 뿐 아니라 학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흥미로운 지적 도전을 제공한 소중한 자리가 되었다.

 전문가 멘토링 데이에 참여한 한 학생은‘이세돌 사범님과 함께 보드게임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너무 좋았으며, 친근하게 전략도 설명해주시고 방법도 가르쳐주셔서 유익한 시간이었다. 또한 보드게임을 통해 상대방을 존중하며 배려하며 게임을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라고 말했다. 

 인천대학교 과학영재교육연구소 한기순 소장은 “영재키움 학생들이 이 강연을 통해 상대방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의 가치를 깨닫고, 더 풍부한 인간관계를 형성하여, 자신의 리더십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영재키움 학생들이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과 도전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그들의 무한한 잠재력을 개발하는데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2023 영재키움 프로젝트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참여하는 맞춤형 영재성장 지원 프로그램으로 교육부가 주최하고 인천·경기권은 [인천대], 서울·강원·제주권은 [서울대], 경상권 [부산대], 충청·전라권 [대전대]가 권역별로 운영하고 있으며 KAIST가 이 사업을 공동으로 주관하고 있다.

 인천대학교 과학영재교육연구소는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 「인천대학교 사이버영재교육원」, 「생활과학교실」,「금요일에 과학터치 인천」,「영재키움 프로젝트」 등 과학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매달 개최할 예정이며, 모든 사업 및 행사는 홈페이지(http://inugeri.com/csc/)와 SNS를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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