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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하이플렉스 교육혁신’ 주도…가·나·다군 542명 모집
[순천향대] ‘하이플렉스 교육혁신’ 주도…가·나·다군 542명 모집
  • 최승우
  • 승인 2023.12.14 09: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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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정시모집_순천향대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는 지난 2월 신입생의 선택에 따라 메타세계와 현실 세계, 메타-리얼 융합 세계에서 대면·비대면 방식으로 입학식을 참가해 즐기는 ‘2023 하이플렉스 입학식’을 개최하며 ‘하이플렉스 교육혁신’ 선도대학으로서 첫발을 내딛었다. 

‘하이플렉스(HyFlex)’는 하이브리드(Hybrid) 러닝과 플렉서블(Flexible)의 합성어로 학생들이 대면·비대면실시간·비실시간의 수업 참여방식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학습 유연성을 극대화한 학습자 주도의 학습방식이다.

학생이 어떤 형태의 수업 방식을 선택하더라도 본인이 위치한 공간에 상관없이 동일한 학습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교수자와 학생들 상호 간에 토론학습, 실험·실습, 조별 활동 지원 등 다양한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126개의 첨단 하이플렉스 강의실을 구축했다. 2023학년도 2학기에는 4학년 학생을 중심으로 221개의 하이플렉스 강좌를 운영했다. 효율적인 시간 활용으로 강의와 진로 설계, 취업 준비를 겸할 수 있어 학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하이플렉스 강의실에는 수업에 참여하는 3개 그룹이 실시간으로 함께 소통하면서 토론할 수 있도록 △전자교탁 및 와콤테블릿 △교수용 동작 추적 카메라 △학생용 음성추적 카메라 △교수자가 비대면 학생을 모니터링하는 대형 모니터 △수업 내용을 고화질로 녹화해 클라우드에 자동 업로드해 학생에게 제공하는 강의 중계시스템 등의 최첨단 장비가 구축돼 있다. 

‘하이플렉스(HyFlex)’는 학생들이 대면·비대면, 실시간·비실시간의 수업 참여방식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학습자 주도의 학습방식이다. 사진=순천향대
‘하이플렉스(HyFlex)’는 학생들이 대면·비대면, 실시간·비실시간의 수업 참여방식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학습자 주도의 학습방식이다. 사진=순천향대

지난 2학기부터는 메타버스 공간을 하이플렉스 교육혁신에 이식한 최첨단 ‘메타버스 하이플렉스 강의실을 구축해 대면과 비대면, 실시간과 비실시간 학습을 모두 충족하는 ‘메타버스 하이플렉스 커넥션’ 교육혁신 시스템을 활용하고 있다.

수능전형 468명, 실기·실적전형 74명 선발

7.05:1로 지난해(5.93:1)보다 더 높은 수시모집 경쟁률을 보인 순천향대는 내년 1월 3일부터 1월 6일까지 2024학년도 정시모집으로 총 모집인원(2,653명)의 약 20%인 542명의 학생을 선발한다. 정시모집은 크게 △수능전형(468명) △실기/실적전형(74명)으로 구분된다.

수능전형은 수능 100%를 적용해 선발하며 가군 79명, 나군 164명, 다군 225명을 선발한다. 수능 가산점은 자연과학계열 및 공학계열의 경우 수학 영역에서 미적분 또는 기하를 응시할 경우 취득 백분위의 10% 가산점이 반영된다. 의예과, 간호학과의 경우 수학 영역에서 미적분 또는 기하를 응시할 경우 취득 백분위의 10%, 과학 탐구를 응시할 경우 취득 백분위의 10% 가산점이 반영된다. 

다군에서 진행되는 실기/실적전형은 스포츠과학과(10명), 사회체육학과(16명), 스포츠의학과(23명), 디지털애니메이션학과(15명), 공연영상학과(10명) 등 총 74명을 선발하며, 학과별 실기 고사를 시행한다. 기존 3종목의 실기고사를 진행했던 스포츠의학과는 20M 왕복달리기, 제자리 멀리뛰기 2종목만을 시행하게 된다. 공연영상학과 실기는 ‘연기 또는 노래 중 택 1 + 질의응답’으로 변경됐다. 자세한 사항은 대학 입학처 홈페이지(ipsi.sch.ac.kr)를 참조하면 된다.

 

민세동 순천향대 입학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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