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학교가 칠곡군으로부터 위탁 운영하고 있는 칠곡군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정현아)는 2022년 대구한의대 반려동물보건학과, 교육협동조합 세움과 MOU를 체결한 후 시범사업으로 2023년 특화사업 ‘마음챙김’을 진행하였다.

‘마음챙김’은 반려동물과 사람이 지역사회 안에서 안전하게 공존하기 위한 동물 안전 에티켓을 알아보고, 동물과의 교감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과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얻고자 진행된 체험형 특화사업으로 ▲ 동물 감정 신호 알아보기, ▲ 치유 도우미견과 교감 활동하기, ▲ 수신호를 통한 긍정강화 교육을 진행하였다.

등록급식소 사회복지사는 반려동물들이 어르신들과 교감을 나눠서 닫혀있던 마음을 위로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정현아 센터장은 “앞으로도 입소자분들에게 반려동물과의 교감 활동 특화사업을 통하여 급식소에 위생, 영양 뿐만 아니라 입소자들의 마음도 어루만지는 센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설명했다.

방완재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