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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금오공대, ‘반도체전공트랙 산학프로젝트 발표회’ 개최
국립금오공대, ‘반도체전공트랙 산학프로젝트 발표회’ 개최
  • 방완재
  • 승인 2023.12.06 16: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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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금오공대 반도체전공트랙사업단 주관, 창의적 프로젝트 성과 공유
참여 기업과의 네트워크 활성화 위한 산학교류회도 함께 열려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 반도체전공트랙사업단(단장 장영찬) 주관으로 ‘2023 반도체전공트랙 산학프로젝트 발표회 및 산학교류회’가 열렸다.

  12월 6일 교내 청운대에서 진행된 산학프로젝트 발표회에는 국립금오공대 김종복 교무처장을 비롯해 반도체전공트랙사업을 추진하는 전자공학부 반도체시스템전공 교수 및 학생, 그리고 이 사업에 함께 참여하는 반도체 관련 기업 대표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

  반도체전공트랙 산학프로젝트 발표회는 그동안 사업 참여를 통해 창출된 학생들의 다양한 프로젝트 성과물을 공유하고, 수혜학생과 컨소시엄 기업 간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채용 연계 등을 추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발표회 이후에는 우수 작품에 대한 시상식도 열려, AO2팀(김수현, 이송희, 이주형 학생, 지도교수 신경욱)의 ‘경량 블록암호 SIMECK과 EC-DH를 이용한 하드웨어 가속기 구조의 loT 보안 시스템 구현’작품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또한 ANINT팀(김현호, 신현준 학생, 지도교수 장영찬)의 작품 ‘MRAM Controller를 위한 1.8 Gbps/pin PHY용 송신기’작품은 ㈜리가스텍(대표 김창선)으로 기술이전이 추진됐다.

  이번 발표회를 총괄한 장영찬 반도체전공트랙사업단장은 “올해 1, 2학기 동안 26개 팀 76명의 학생들이 산업체와 교류를 바탕으로 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열심히 수행해 왔다.”며, “우수한 성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애써주신 산업체 멘토들과 지도교수님께 감사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대학 및 산업체 등 유관기관과 반도체 분야의 교육 및 공동 연구를 통해 신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교육부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반도체전공트랙사업’에 선정된 국립금오공대는 2022학년도 2학기부터 반도체 분야의 전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매년 40여 명 이상의 반도체 설계 전문 학사 인력을 양성하며, 특히 반도체 설계, 제조 및 세트 업체 34개사가 참여하는 산업계 수요 기반 실무교육을 통해 시스템반도체 설계 분야의 기반 기술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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